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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 3

24 10 23 | 답을 알고 있지만 모르는 자 # 2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간다어제도 일기를 적으려 했지만학교에서 집에 와서 잠깐 눈을 붙이려 오후 8시에 누웠는데일어나 보니 오전 8시였다. 세상에 12시간을 잤는데 아직도 피곤하다 저번 글에서 아이패드병이 또 걸렸네 뭐네 했었지만이건 요새 힘들어서 생긴 보상심리에 따른 충동구매 욕구 임이 분명하다하지만 요즈음은 가장 비싼것을 구매할 필요가 있다바로 내 건강이다 비타민 마그네슘 영양제들을 먹어도 피곤하고잠을 12시간 넘게 잤는데도 피곤하다요새 않아있을때도 허리가 불타는듯 아프고 자주 한의원으로 침을 맞으러 간다다행인건 대학원에 의료공제 복지가 있어서 학생회비 제대로 뽕 뽑는중 미리 끊어놓은 헬스장을 (언젠가) 가기 전에 기본적인 근육부터 스트레칭 할 필요가 있어보여계란아저씨의 유튜브를 보며 허리 근육 긴장을 ..

일기일까 2024.10.23

24 10 21 | 답을 알고 있지만 모르는 자 # 1

# 1 돈을 아껴야 하는 것도 알고 맥북도 갖고 있고 아이패드도 갖고 있지만왜 사이즈만 다른 아이패드를 가지고 싶어하는가 # 2 헬스장도 끊어놓고 운동을 하면 고민하는 문제들이 크게 개선될 걸 알면서도왜 하고 있지 않은가 # 3 논문 읽고 정리하는 방법을 이제는 깨달았으면서도왜 더욱더 노력하지 않는가 # 4 기억을 잃어버렸다면 다시 빠르게 쌓아올리면 되는걸 알면서도왜 다시 보고있지 않는가. 무엇이 두려운가#1아이패드 병이 또 도졌다. 성능이 차고 넘치는 12.9인치 프로 모델을 갖고 있는데도 말이다휴대용의 아이패드가 필요한건가? 이미 맥북에어 13인치도 갖고다니는데 말이야유튜브 알고리즘은 이미 미니 신제품과 11인치로 가득하다 전자기기 특히 애플제품을 좋아하는 건 맞아인턴하며 첫 월급을 받은 이후로 정신..

일기일까 2024.10.21

24 10 20 | 생각이 얽혀설혀 뭉치가 되어버린

호기롭게 대학원 석사생활 시작과 함께 블로그도 함께 시작했으나막상 석사 생활을 하다 보니 바쁘고 스스로를 추스르는 것도 벅차머리로 키보드를 두드리는 행위조차 시간의 속도에 튕겨버렸다. 생각이 많아질때 이렇게 블로그에 적어 하나씩 풀어볼까 했지만대부분 깊고 네거티브한, 어쩌면 무거운 생각들이기에나를 아는 누군가가 보고 또 자기 입맛대로 혼자 넘겨짚어 나중에 한숨 나올까봐함부로 적지 못하는 것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다.이는 또한 내가 이타적이길 그만둔 까닭이며 더이상 외롭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으며 길게 뿜어 요리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다.하지만 원래 일기를 쓰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어두운 이야기만 잔뜩 적는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지 일상 블로그를 분리해서 작성해야하나, 여러 블로그 플..

일기일까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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